요즘 유력 정치인들이 논쟁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불거지고 있는 '태블릿 PC'발언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일정을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토요일 마지막 후보 토론회를 마쳤습니다. 그러나 토론회 과정 중 황교안 후보와 김진태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태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여기(태블릿PC)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? 이것도 혹시 세모입니까?]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뤄진 부분이 있었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 그런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진태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그러면 잘못된, 이게 문제가 많다,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계시는 겁니까?]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, 태블릿 PC는 이미 재판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했던 내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(어제) : 태블릿 PC에 대한, 한 마디로 말해서 판결을 믿지 않는거지요. 법원 판결은 분명히 국과수에 감정까지 거친 과학적인, 그리고 꽤 오랜동안 재판을 거쳐서 태블릿 PC에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판시한 판결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는 이런 판결을 믿지 않는 일부 세력의 말을 황교안 총리가 인용하고, 편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여당 및 진보 정당에서는 망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시 국회 탄핵소추위원이었던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황 전 총리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전당대회 선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미 / 정의당 대표 (YTN 라디오 '김호성의 출발 새아침') : 제가 황교안 후보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, 당대표가 되면 취임일성으로 ‘내가 이기려고 망언했지만 정말 국민들 앞에 사과한다. 그리고 그 징표로 김진태 후보 등 5·18 망언자들에 대해서 당으로서 명확하게 처리하겠다' 이렇게 이야기하셔야 합니다. 만약에 그렇지 않게 된다면 1등을 하고도 김진태 후보에게 지는 선거가 되는 것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오는 수요일 전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51251306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